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중 하나인 피치트리를 리뷰해 볼까해요

피치트리는 피치 시냅스라는 리큐르 종류의 한 브랜드인데요. 이름처럼 복숭아 향이 나는게 특징이에요.

그중 피치트리는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블루큐라소 하면 볼스가 떠오르는것처럼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달달한 향이 특징이라 많은 칵테일에도 들어가는데요, 피치 크러쉬, 블루 스카이, 섹스 온더 비치 등 달달한 술에 잘 들어가요.

도수는 20%로 소주와 비슷한 정도에요. 생각보다 진합니다. 향은 복숭아 향이 진하게 나구요. 복숭아맛 소주와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물을 많이 타면 비슷해 질수도 있지만 소주 특유의 화학제품맛이 나지 않아요. 하지만 정말 달고 정말 진해서 단독으론 못먹어요. 마치 설탕을 녹여서 액체로 만든듯한 느낌이에요. 덕분에 뚜껑을 잘못 닫거나 약간 흘리면 개미가 엄청 꼬여요ㅠㅠ. 이름만 봐서는 분홍색의 술일것 같지만 의외로 투명한 액체에요.


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어본 옥보단이에요!



1. 준비물이 참 많아요. 섹스 온더 비치 이후로 이렇게 가득차는건 오랫만이네요ㅋㅋ 컵은 만들었다가 양이 맞지 않아 바꿨어요


2. 그레나딘 시럽 0.5oz, 피치트리 0.5oz, 말리부 0.5oz, 라임주스 0.5oz, 레몬주스 0.5oz, 오렌지주스 1oz를 넣고 쉐이크 해줍니다


3. 인터넷에 보니 그레나딘 시럽을 밑에 깔고 하던데 저는 그레나딘 시럽이 너무 진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다 섞어 버렸습니다.

4. 사진으론 잘 나타나지 않는데 좀더 진한 붉은색이 나서 이뻐요


옥보단은 야한 칵테일이라고 하던데 몇가지 설이 있죠. 모양이 야해서다, 마시는법이 야해서다 등등.. 제가 느껴본 바로는 향이 야했어요. 복숭아와 석류향이 섞여서 달콤한 냄새가 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맛은 달달한게 꼭 새콤달콤 딸기맛을 녹여 마시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달고 맛있기로는 마셔본 칵테일중 세손가락 안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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