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 리뷰해볼 리큐르는 드람뷔에요.

드람뷔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진 술로, 스카치 위스키에 벌꿀을 넣어 만들어요.

보통 스카치 위스키와 함께 러스티 네일로 만들어져요.

도수는 40도 정도로 위스키만큼 강해요.


시음을 온더락으로 했어요.

색은 호박색, 저는 벌꿀을 닮은 황금색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위스키를 베이스로 만들어서 향도 위스키 향이 나요.

위스키 보단 꿀을 섞어서 그런지 약간 꾸덕하고 찐득한 느낌이 나요.

마셔보면...달아요...정말 위스키에 꿀 탄거 같아요...

저는 섞지 않고 단독으로는 마시지 못할껏 같아요.

물을 타기 전에도 독한 느낌은 받지 못하고 부드럽게 머금어지고 부드럽게 넘어가요.

하지만 달아요..

얼음이 좀 녹고 물과 드람뷔가 1:1의 비율정도로 섞였을때는 그나마 먹을만 한것 같아요

저는 2:1 정도면 단독으로 마실만 한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바로 전 포스트에 썼던 베르무트를 다뤄 볼게요

베르무트란 원료인 포도주에 브랜디나 당분을 섞고, 향쑥·용담·키니네·창포뿌리 등의 향료나 약초를 넣어 향미를 낸 리큐어(네이버 지식백과)라고 하네요.

베이스가 와인일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하긴 느낌이 담금주 같긴 해요.

기본적으로 식전주로 쓰인다고 하네요

베르무트도 역시 브랜드가 몇가지 있지만 마티니 사의 베르무트가 가장 유명해요

각 음료나 주류 회사에서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칵테일을 만들기도 하는데 마티니사의 베르무트를 이용한 베르무트도 저어어엉말 유명한 경우죠.

스위트, 드라이, 비터 등의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드라이를 리뷰해 볼게요.

색은 아주 연한 노란색을 띄어요.

처음 냄새를 맡았을때 전 큰할아버지댁같은 어르신 집의 느낌을 받았어요.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로 마셔 봤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이유를 알것 같아요. 와인을 이용한 담금주에다 약초를 넣어 그런 느낌을 받았나 봐요.

향은 전 약간 덜 단 메실주 느낌이 들었어요.

혀에 처음 닿는 느낌은 살짝 달아요. 입안에서 굴리면 씁쓰래한 맛이 올라오고 삼킨 뒤 느낌은 살짝 텁텁함이 입에 남고 목에서 약초향이 올라와요. 그렇다고 고량주처럼 뱃속 깊숙히서 올라오는 느낌은 아니고 목구멍을 넘어가는 잔향이 살짝 새어 나오는 정도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도수는 18%로 그리 높진 않아요.

과연 식전주로 써서 그런지 단독으로 마셔도 부담스러운 술은 아니네요. 그렇다고 한잔 다 마실 정도는 아니고 생각날때 샷잔으로 홀짝홀짝 마시기 좋은 술인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중 하나인 피치트리를 리뷰해 볼까해요

피치트리는 피치 시냅스라는 리큐르 종류의 한 브랜드인데요. 이름처럼 복숭아 향이 나는게 특징이에요.

그중 피치트리는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블루큐라소 하면 볼스가 떠오르는것처럼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달달한 향이 특징이라 많은 칵테일에도 들어가는데요, 피치 크러쉬, 블루 스카이, 섹스 온더 비치 등 달달한 술에 잘 들어가요.

도수는 20%로 소주와 비슷한 정도에요. 생각보다 진합니다. 향은 복숭아 향이 진하게 나구요. 복숭아맛 소주와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물을 많이 타면 비슷해 질수도 있지만 소주 특유의 화학제품맛이 나지 않아요. 하지만 정말 달고 정말 진해서 단독으론 못먹어요. 마치 설탕을 녹여서 액체로 만든듯한 느낌이에요. 덕분에 뚜껑을 잘못 닫거나 약간 흘리면 개미가 엄청 꼬여요ㅠㅠ. 이름만 봐서는 분홍색의 술일것 같지만 의외로 투명한 액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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