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입니다.
오늘은 상큼한 라임맛이 나는 진 리키(Gin rickey)를 만들어 볼거에요.
진피즈, 진토닉과 비슷하지만 진 리키만의 매력도 있죠~. 좀 상큼하지만, 너무 가볍지 않게 마시고 싶은 날! 피즈도 토닉도 아닌 리키를 추천합니다
1. 준비물은 진, 라임반개, 탄산수에요. 칵테일은 다양한 술을 쓰면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하는데 가난한 청년이므로 있는 비피터를 열심히 쓸게요ㅋㅋ
2. 진 2oz를 붓고 라임 반개를 남김없이 쭉쭉 짜 넣습니다. 그리고 짜고 남은 라임도 알뜰하게 쓰기 위해 글라스에 넣어주세요
3. 탄산수를 넣어줍니다. 완성!
라임 주스를 쓸 경우에는 1/2oz 정도 넣으면 될꺼 같아요. 라임 반개가 그 정도 약간 넘네요.
나무위키나 네이버나 탄산수는 '적당히' 넣으라네요... 전 적당히란 말이 너무 싫어요!! 요리 못하는 사람한테 적당한 불세기로 조리라면 어떻게 압니까..ㅠㅠ
그래서 저는 진 2oz 기준 탄산수 반캔 정도를 넣습니다.
양이 하이볼 글라스에는 진 2oz, 탄산수 반캔 정도면 얼음과 함께 딱 알맞은 양이 나오는것 같아요.
글라스 말고 머그컵 등에 만드실때는 절반 정도, 진 1oz와 탄산수 반의 반캔 정도면 맞을듯 해요.
자. 만들고 났더니 탄산수 반캔이 남았어요! 혼자 마시는 거라 두잔을 만들수도 없고.. 이미 딴 캔을 보관할수도 없고... 고민되시죠? 그래서 저는 그냥 술 옆에 두고 마십니다... 칵테일 다 마시고 난 뒤정도면 탄산이 다 빠져서 그냥 물한잔 마시는 느낌으로 쭉 마시고 정리ㅠㅠ 탄산수 정수기가 왜 유행하는지 알거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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