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어본 옥보단이에요!



1. 준비물이 참 많아요. 섹스 온더 비치 이후로 이렇게 가득차는건 오랫만이네요ㅋㅋ 컵은 만들었다가 양이 맞지 않아 바꿨어요


2. 그레나딘 시럽 0.5oz, 피치트리 0.5oz, 말리부 0.5oz, 라임주스 0.5oz, 레몬주스 0.5oz, 오렌지주스 1oz를 넣고 쉐이크 해줍니다


3. 인터넷에 보니 그레나딘 시럽을 밑에 깔고 하던데 저는 그레나딘 시럽이 너무 진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다 섞어 버렸습니다.

4. 사진으론 잘 나타나지 않는데 좀더 진한 붉은색이 나서 이뻐요


옥보단은 야한 칵테일이라고 하던데 몇가지 설이 있죠. 모양이 야해서다, 마시는법이 야해서다 등등.. 제가 느껴본 바로는 향이 야했어요. 복숭아와 석류향이 섞여서 달콤한 냄새가 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맛은 달달한게 꼭 새콤달콤 딸기맛을 녹여 마시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달고 맛있기로는 마셔본 칵테일중 세손가락 안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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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얼마전에 깐 파인애플캔을 처리하기 위해! 파인애플이 들어간 술을 당분간 만들려고 해요ㅎㅎ

오늘은 알콜이 하나도 들어가지않은 목테일, 신데렐라를 만들어 볼게요.


1. 준비물은 레몬주스, 파인애플주스, 오렌지 주스에요. 파인애플주스는 캔이라 어제 따고 남은걸 텀블러에 넣어 놨어요ㅎㅎ


2. 비율은 1:1:1이구요. 저는 비빔면! 과 함께 먹기 위해 하나당 2oz씩 넣었어요. 아래 보이는 사진은 그냥 섞었을때인데요, 쉐이크를 왜 해야하는지 비교하려고 찍었어요.

3. 다시 쉐이커에 넣고 쉐이킹 후 따랐어요. 차이점이...보이시나요? 쉐이킹을 하면 공기가 들어가서 기포가 생기는데요. 맛이 훨씬!훨씬! 부드러워 집니다. 목넘김이 달라요. 그냥도 꿀꺽꿀꺽 마실수 있지만 칵테일 기분을 내고싶다면! 쉐이킹을 한 후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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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빨간색 처리를 위해 데킬라 선라이즈를 만들어 볼게요 :)


1. 준비물은 그레나딘 시럽, 데킬라, 오렌지주스, 장식을 위한 오렌지에요


2. 데킬라를 1.5oz를 붓고 오렌지 주스를 넣습니다. 다른 글들을 보니 1:2정도라던데 저는 그건 너무 세고 1:3 이상으로 했어요. 그리고 살짝 저어 줍니다


3. 그레나딘 시럽을 0.5oz정도...라고 하지만 저는 조금 더 적게 0.4oz정도로 넣습니다. 그레나딘 시럽은 색과 향이 무척 강해서 저는 조금 적게 넣는 편이에요. 따를때는 최대한 덜 섞이게 스푼을 이용해 플로팅하듯이 따릅니다. 그냥 잔 벽을 타고 흘러내리게 따르시면 되요. 넣은 시럽양이 적어보이죠? 하지만 이정도가 딱 적당합니다.


4. 살짝. 정말로 살짝 저어줍니다. 두번정도 휘휘 저었는데 이렇게 떠올라요.


5. 오렌지로 장식을 하면 완성! 섞는 정도는 처음에 살짝 젓고 기다렸다가 상태를 보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정도까지 저으시는게 좋아요. 저는 딱 절반정도로 색이 나뉘는걸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준입니다.

오늘은 블루큐라소를 좀 써야겠다는 생각에 그린 위도우를 만들어 봤어요!

블루 큐라소는 색내는데 꼭 필요한 리큐르이긴 한데 쉽게 줄지가 않아서 신경쓰였는데 이렇게라도 써야죠!


1.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블루큐라소와 오렌지 주스에요. 다음에는 원조라는 볼스의 블루 큐라소를 사 볼까 해요. 하지만 있는 모닌부터 다 쓰고....


2. 블루 큐라소 2oz를 넣습니다. 색이 참 이쁘쥬? 하지만 이것만 먹으면 맛이 없어요...


3. 오렌지 주스 3oz를 넣습니다. 아직 섞기 전이라 색이 좀 지저분해 보여요.



4. 섞어주면 완성! (밝기조절만 살짝 했어요ㅎㅎ)


만드는 법은 2:3이지만 그렇게 만드니 블루 큐라소의 달면서 끈적한 맛이 심해서 저는 취향에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렌지 주스를 약간 더 섞어서 2:4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그 꾸덕한 맛이 마음에 안드시는 분은 오렌지 주스를 추가하시면 좋을듯 해요.

생 과일 주스로 만들면 과육 찌꺼기도 있고 색이 노란색이 선명하지 않아 몹시 지저분해 보여요. 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상관 없지만 모양도 이쁘게 나왔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은 생과일주스 보다 그냥 주스를 쓰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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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입니다.

오늘 만들어볼 칵테일은 쉽기도 하고 유명한 스크루 드라이버에요.

옛날 노동자들이 드라이버로 휘휘 저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만들기도 쉽고 구하기도 쉬운 재료로 저도 옛날부터 많이 만들어 먹었어요. 칵테일을 하나도 모르던 가난한 유학생 시절 편의점에서 쉽게 살수 있는 싸구려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를 이런 이름이 있는지도 모르고 섞어 먹었거든요.


재료는

보드카 1~1.5oz

오렌지 주스 적당량 이에요.

저는 적당량이라는 말을 정말 싫어하는데 이건 어쩔수 없이 하게 되네요ㅎㅎ 저만 해도 만들어 먹을때마다 오렌지 주스의 양을 바꾸거든요. 사실 '어 좀 약한데? 그럼 보드카 더 넣어야지' 하고 더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요ㅎㅎㅎ


1. 보드카를 1~1.5oz정도 기호에 맞게 넣어줍니다.



2. 오렌지 주스를 역시 기호에 맞게 넣어줍니다. 양을 잘 모르겠으면 맛을보며 오렌지 주스를 추가해 주세요.



3. 섞어주면 끝!



다른 글들을 보면 주스는 생과일 주스, 직접 짠 주스를 선호하는것 같던데 저는 마트에서 흔히 살수있는 일반 주스가 좋더라구요. 짜기도 힘들고, 하루에 한잔 만들어 마시는데 종류도 많은 과일들 보관도 힘들고... 그렇다고 생과일 주스라고 파는건 갈고 남은 과육도 있고 색도 연해서 칵테일을 만들면 지저분해 보여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색이 진한 일반 주스를 좋아합니다.(물론 색소때문이겠지만요ㅠ)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약간 민망할 수도 있는 이름을 가진, 섹스 온 더 비치 (Sex on the beach)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민망한 이름과는 달리 아주 달달하고 부담없이 마실수 있어서 저는 자주 친구들에게 만들어 주는데요, 함께 보시죠.




1. 준비물은 보드카 1 1/2oz, 피치 스냅스 1/2oz, 크랜베리주스 2oz, 오렌지 주스 2oz 입니다.



2. 먼저 보드카 1 1/2oz를 얼음을 넣은 잔에 넣어 주시고



3. 피치 스냅스 (복숭아 증류수, 저는 가장 유명한 피치 트리를 썼습니다) 1/2oz를 넣습니다.




4. 크랜베리 주스 2oz를 넣어 주시구요




5. 마지막으로 오렌지 주스도 2oz 넣어 줍니다.




살짝 저어 주시면 완성! 달달하고 그리 세게 느껴지진 않아서 술술 넘어가는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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