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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칼스버그와 타이거 맥주를 리뷰해 볼꺼에요.

칼스버그는 한국에서도 자주 본 맥주지만 타이거는 그리 친근한 맥주는 아닐꺼에요. 하지만 동남아 쪽에서는 타이거도 인지도가 있어요.

타이거와 칼스버그에요. 둘다 라거 맥주로 가볍고 많은 탄산이 특징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목을 훑는 탄산을 좋아해서 에일보단 라거를 좋아해요. 그렇다고 밍밍한 한국 맥주를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타이거. 싱가폴 맥주로 하이네켄 산하 브랜드에요. 

칼스버그, 덴마크의 맥주에요. 독일인줄 알았는데 덴마크라고 하더군요.



둘의 차이점을 나열하자면... 번갈아 가며 마셨는데 솔직히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ㅋㅋㅋ 아마 눈가리고 마셔보라고 하면 구분 못할꺼 같아요. 하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둘만의 비교입니다.)


우선 두 술다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혀에서 굴리면 무게감미묘하게 달라요

전체적인 느낌은 둘다 라이트한 라거 맥주지만

타이거가 약간 크리미한 느낌이에요. 어디까지나 칼스버그에 비해서요. 킬케니나 호가든 등과는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아주 미세하게, 두 술을 한모금씩 번갈아 가며 마실때나 느껴져요.


운동하고 샤워 후 차가운 맥주를 마시면 기분이 정말 날아갈것 같아요. 펍 메뉴에서도, 슈퍼에서 술을 살때도 항상 고민인 두 술이였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맛 비교를 해본결과 무슨 술을 마실까 고민하진 않을것 같아요. 

어차피 맛이 비슷하니 손에 잡히는걸 마시렵니다ㅋㅋㅋ

안녕하세요 준입니다.

오늘은 레드아이(redeye)라는 칵테일을 만들어 볼건데요, 재료는 다름 아닌 맥주와 토마토 주스를 가지고 만듭니다!

'아아니 이건 무슨 개떡같은 소리야?'할수도 있는데요, 저도 처음에 그랬으니까요ㅋㅋ 하지만 막상 마셔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레드아이와 과자를 함께 먹는 중인데요, 도수도 무척 약하고 꿀떡꿀떡 잘 넘어갑니다. 술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이라면 비추지만 칵테일 기분을 내고싶다! 달달한 음료를 마시고 싶지만 그냥 주스는 너무 심심하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맥주와 토마토 주스를 준비합니다.



2. 맥주를 따릅니다



3. 1:1의 비율로 토마토주스를 따릅니다. 그리고 잘 저어서 섞어주면 완성!


토마토 주스는 무거워서 잘 섞어줘야 맛이 균등하게 분배되어요. 저는 젓가락 두고 과자 먹으면서 중간중간 휘저어 주면서 마시고 있어요.

저 맥주는 타이거 맥주라고 하는데요, 싱가폴 맥주로 맛이 괜찮아요. 제가 자주 마시는 맥주랍니다.

컵은 마땅한 맥주잔이 호가든 전용잔이라서 저걸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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