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싱가폴 맥주 앵커 필스너에 대해 리뷰해 보려 해요.

역시 싱가폴 맥주로 유명한 타이거사에서 나온 브랜드로 독일 필스너 라거스타일 이에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anchor steam beer과는 다른 브랜드에요.

도수는 4%로 높은편은 아니고 특이하게도 제가 마셔보니 약간의 크리미함이 느껴져요.

그렇다고 밀맥주처럼 진한맛은 아니고 약간의 (타이거나 칼스버그에 비해) 크리미한 느낌이 나고 탄산도 적어 목넘김은 편했어요.

라거 특유의 쇠맛도 잘 느껴지지 않고 마시고 속에서 올라올때 약간의 쇠맛이 느껴져요.

 

캔째로 마시다가 거의 다 마셨을 무렵, 색을 남겨야겠다 싶어 급하게 샷잔에다 따라봤어요.

다른 라거보다 약간더 밝게, 노란색이 좀더 연했어요.

독특한 맛이였지만 전 역시 타이거나 칼스버그 같은 라거 스타일이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 리뷰해볼 리큐르는 드람뷔에요.

드람뷔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진 술로, 스카치 위스키에 벌꿀을 넣어 만들어요.

보통 스카치 위스키와 함께 러스티 네일로 만들어져요.

도수는 40도 정도로 위스키만큼 강해요.


시음을 온더락으로 했어요.

색은 호박색, 저는 벌꿀을 닮은 황금색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위스키를 베이스로 만들어서 향도 위스키 향이 나요.

위스키 보단 꿀을 섞어서 그런지 약간 꾸덕하고 찐득한 느낌이 나요.

마셔보면...달아요...정말 위스키에 꿀 탄거 같아요...

저는 섞지 않고 단독으로는 마시지 못할껏 같아요.

물을 타기 전에도 독한 느낌은 받지 못하고 부드럽게 머금어지고 부드럽게 넘어가요.

하지만 달아요..

얼음이 좀 녹고 물과 드람뷔가 1:1의 비율정도로 섞였을때는 그나마 먹을만 한것 같아요

저는 2:1 정도면 단독으로 마실만 한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정말 정말 대중적인 리큐르인 트리플 섹에 대해 리뷰해 봤어요.

리큐르를 만드는곳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볼스의 제품을 리뷰해 봤어요.

트리플섹은 오렌지 껍질을 발효하여 만든 리큐르인데요, 자신의 도수도 24%로 그리 낮은 술은 아니에요.

다양한 칵테일에 들어가서 제가 가진 리큐르들 중에 가장 빨리 소진되는 제품이에요.

왠만한 칵테일에는 다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요.

색은 보시다 시피 무색 투명하구요 향은 강한 오렌지 향이 나요.

맛은...소주 한잔에 설탕을 1:1로 탄 맛이 나요.. 첫향은 오렌지 향이 나는데 단맛이 너무 강해서 두번째 모금부터는 향만나고 혀가 너무 달아져서 맛도 잘 안느껴져요ㅎㅎ

리큐르를 왜 마시냐고 할수도 있지만 이런것도 궁금하잖아요?ㅎㅎㅎ

단독으로 마실수 있는 리큐르도 있지만 트리플섹은 비추에요. 꼭 다른것과 타서 드시길


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이름부터 신기한 XYZ를 만들어 봤어요.

알파벳의 맨 마지막 세개죠? 그래서 끝이란 뜻으로 바에서 마감시간이라고 알리는 용도로 서비스될때도 있데요.

마감시간까지 있어본적이 없어서 한번도 받아본적은 없습니다만....ㅋㅋㅋ


1. 준비물은 럼, 트리플섹, 레몬주스에요.


2. 럼 1oz, 트리플섹 1/2oz, 레몬주스 1/2oz,를 쉐이크해 줍니다.


이 기주 + 트리플섹 + 라임 or 레몬주스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죠.

기주와 주스를 바꾸는것만으로 화이트 레이디, 카미카제, 발랄라이카, 마르가리타 등의 다양한 술을 만들수 있어요.

마치 상의 몇개와 바지 두벌으로 코디하는것 같은 느낌이네요ㅎㅎ

맛은 상상하시는 그대로에요. 트리플섹과 레몬주스의 살짝 달면서 신맛이 나고 럼 향으로 이것이 술이다! 라고 외치는것 같아요.

저는 위의 바리에이션중에서 가장 가볍게 즐길수 있는 술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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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칵테일 만드는법중 리밍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게요.

리밍은 글라스의 림(가장자리)에 소금,설탕 등의 파우더를 묻히는걸 말해요.

샷잔에서 소금을 묻혀 나오는걸 본적 있으시죠?

저는 리밍해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한 모금 약간에 소금 살짝씩 핥아먹으면 더 맛나요.


접시에 파우더(쓴건 소금이에요)를 뿌려둡니다


잔 림에 라임이나 오렌지 등의 과육즙을 묻혀 줍니다. 이때 저는 라임주스를 손가락으로 찍어서 쭉 둘렀어요..

가끔 리밍은 하고 싶은데 마땅한게 없어서 물로 묻혀 봤는데 절대 비추에요! 그냥 소금이 녹아서 묻지도 않고 이상해져요.

개인적인 생각은 점성? 이 있는 과육이나 주스로 해야되는것 같아요.


소금위로 잔을 돌려가며 자~알 묻혀 줍니다. 올리고 잔을 굴리면 녹아서 안이쁘게 되더라구요. 저는 비스듬하게 잡고 톡톡톡 찍어서 묻혀요.


이렇게 대에에충 완성~과일즙을 묻히면 고르게 되던데 아무래도 주스를 써서 그런지 소금이 뭉치는곳도 있고 묻지 않는곳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아시다 시피 저는 취미로하는 아마추어~ 대충 얘는 이렇게 하는구나~ 하고 봐주세요ㅎㅎ


안녕하세요 준이에요.

오늘은 데킬라의 대표적인 칵테일 마르가리타를 만들어 봤어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마르가리타 함께 보시죠


1. 준비물은 데킬라 1oz, 트리플섹 1/2oz, 라임주스 1/2oz에요.

2. 쉐이크 기법으로 흔들어주고, 잔에 소금으로 리밍을 하면 완성입니다! 잔 리밍을 하고 술을 따라야 되요!


데킬라와 소금은 정말정말 잘어울려요.

한모금에 한번씩 핥아먹으면 데킬라의 진한 맛도 중화되고 맛도 좋아요.

마르가리타의 맛은 딱 술들어간 라임주스.......ㅋㅋㅋㅋ

가볍게 즐기기 좋은 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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